볼링에서 스트라이크 3번이면 터키 4번이면 포베가 어디서유례된건가요?
볼링에서 터키는 터키랑 관계있는건가요? 스트라이크 4번을 포베가라고 하던데 이용어는 어디서유례된건지 어떤 언어인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터키는 칠면조라는 뜻이 있습니다. 1800년도 당시 볼링핀을 세울 때 기계식으로 정확하게 세우지 않아 스트라이크가 나오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레인과 볼링공 자체도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았구요. 그래서 3번 연속으로 스트라이크가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에서 볼링 우승을 하면 우승자에게 주는 상품에 칠면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3번의 스트라이크를 치면 거의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3번의 스트라이크를 친 경우를 우승하여 칠면조가 담겨있는 상품을 탈 수 있다는 것을 뜻으로 터키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터키의 유래로 아메리카 대륙의 토착민이었던 인디언 중에서 한 번의 활로 세 마리의 칠면조를 쓰러뜨리는 명사수가 있었는데, 그 이야기에 근거하여 3번의 스트라이크를 친 것을 칠면조의 영문인 터키를 썼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4번~6번의 스트라이크를 친 경우에는 숫자에 베거(Begger)를 붙인다고 합니다. Begger는 사전적으로 구걸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기는 하지만 볼링에서는 스트라이크를 계속 치는 선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계속 스트라이크를 치고 싶다는 욕망의 배고픔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봅니다.
안녕하세요.
터키는 과거에 3연속 스트라이크를 치면 칠면조를 상품으로 준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4연속은 포베가,
5연속은 파이브베가라고 하는데
이때 베가는 '스트라이크를 계속 치는 선수'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볼링에서는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칠 때마다 호칭이 달라집니다.
1차 투구 시 10개 핀을 모두 쓰러트렸을 경우는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를 두 번 연달아 쳤을 경우는 ‘더블’
스트라이크를 세 번 연달아 쳤을 경우는 ‘터키’
스트라이크를 네 번 연달아 쳤을 경우는 ‘포베가’라고 합니다.
다섯 번은 ‘파이브베가’, 여섯 번은 ‘식스베가’라고 하는데 4~6번까지는 숫자 뒤에 베가를 붙여준다고 합니다.
‘터키’는 칠면조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원개 터키 나라를 일컫는 영어 'tuekey'에서 온 것인대요. 터키가 칠면조의 원산지가 아닌대도 터키라고 한 이유는 당시의 유럽에서는, 동방으로부터 전래된 것은 모두 터키(turkey cook)라고 했다고 하네요.
인디언들이 세 마리의 칠면조를 한 발의 화살로 쏘아잡은 데서 유래했다고도 합니다.
볼링이 미국에서 성행할 때 스트라이크를 세 번 연속으로 친 손님에게 칠면조를 대접했다고 하네요.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볼링을 치면 첫 투구에 모든 핀을 쓰러뜨리면 스트라이크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2연속은 더블, 3연속은 터키, 4연속은 포베거 등으로 부릅니다.
'터키'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18세기 후반 미국에서 스포츠 경기의 경품으로 식료품을 주곤 했는데, 특히 추수감사절 쯤 칠면조(turkey)가 흔한 선물이었고, 그때 볼링 세 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달성한 사람에게 칠면조를 주기 시작하면서 터키(칠면조)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4번 이상부터는 연속 숫자 뒤에 '베거(Bagger)'를 뒤에 붙여 부르며, 모든 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끝내는 것을 퍼펙트 게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