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말씀을 토대로 추측했을 때 편도결석이 의심됩니다.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입니다.
편도결석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로 편도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편도결석이 있다고 모두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고,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한 해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았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증, 구취, 이물감 또는 이통을 동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