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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이름짓기
힘든이름짓기21.09.30

주사를 놓는 부위가 각자 다른 이유가 뭘까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서 팔에 맞을 때와 엉덩이 부분에 맞을 때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인가요?? 어렸을 때는 대부분 엉덩이에 맞았던 것 같고 예방접종이나 성인이 되어서는 팔에 맞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연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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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약물은 엉덩이에 맞고 예방 접종은 팔에 맞습니다. 어차피 모두 근육 주사이기 때문에 두 부위 어디에 맞아도 상관은 없으나 오래된 관습으로 인해 그렇게 맞고 있습니다. 일반 주사를 팔에 맞아도 되며, 예방 접종을 엉덩이에 맞아도 사실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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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맥주사, 근육주사, 피하주사, 피내주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제마다 주사 방법이 정해져있어 그런것입니다.

    예방접종은 대부분 근육주사입니다.

    엉덩이근육, 삼각근 근육이 주사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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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0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접종부위는 팔 또는 양팔이 불가능한 경우 엉덩이에 주사하게 되며 접종 시 의사선생님에게 확인 후 간호사선생님에게 엉덩이 주사를 맞아야함을 설명하면 엉덩이에 맞게 됩니다. 면역형성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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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사를 맞는 부위는 크게 피부, 근육, 혈관으로 나눌 수 있다. 혈관에 놓는 주사가 약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다음으로 근육, 피부의 순이다. 흡수가 빠를수록 약의 강도가 세거나 몸에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사의 사용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빨리 효과가 나타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주사는 약의 종류나 신체 상황에 따라 다른 부위에 맞게 된다.

    맞는 부위에 따라 주사의 종류를 나누면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에 소량의 약물을 주사하는 피내주사, 진피 아래의 피하지방에 놓는 피하주사, 근육에 놓는 근육주사, 혈관에 직접 바늘을 꽂는 동맥주사와 정맥주사가 있다.

    손등이나 팔목, 팔꿈치 안쪽의 핏줄에 주삿바늘을 꽂는 것은 정맥주사다. 정맥주사는 약효가 신속하고 반응이 확실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약이 갑자기 몸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주사액이 너무 강하거나 몸에 맞지 않으면 몸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혈관 주사로는 정맥주사가 일반적이지만 동맥주사도 사용된다. 동맥주사는 동맥에 직접 약을 주입하는 것으로, 악성종양 치료와 같은 특별한 경우에 이용된다.

    흔히 맞는 엉덩이주사는 근육주사다. 근육에는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에 주사를 맞으면 흡수가 빠르다. 보통 엉덩이 근육에 맞는 경우가 많지만 팔의 바깥 위쪽에도 근육주사를 맞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주사라도 팔보다는 엉덩이에 맞는 것이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사를 맞은 뒤 눌러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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