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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4

친누나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참..힘드네요

누나랑 사이는 좋죠. 어릴때부터 제 엄마역할을 해주었거든요. 엄마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누나랑 살면서 어린 저 키워준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런데 누나가 결혼을 하게되면서

사는게 넉넉하지 못해서 그런탓인지 제가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백단위로 돈을 빌려가서 이제는 저도 더이상 힘든 상태가 되었네요. 저도 결혼 해야하거든요...

딱 끊어버리기에는 마음이 또 약해지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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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23.05.14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자신의 삶도 중요하고 형제도 중요하죠.

    지금 상태에서 최소한의 지원을 해주는건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 아예 같이 사는걸로 약간이나마 소비를 줄여보는걸 권해보는것도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성공해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모든게 때가 있어서 아주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는 못하겠어요.

    두 가정을 잠시 합치고 최소한의 지원을 함으로써 부담을 줄이길 권하고싶어요


  • 안녕하세요. 유망한벌205입니다.

    참 난감하시겠어요

    깨진 독에 물을 부으면 붓는 사람도 지치고 받는 독에도 아무 것도 남지 않아요

    힘드시겠지만 님께서 안정적인 생활이 되기까지 절제하시기를 바래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흰수달170입니다.


    잘 말씀드리고 거절해야 합니다. 더 큰 후회로 돌아올수있습니다.


    더 열심히 모으고 자리 잡아서 효도하겠다고 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