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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참고래293
와일드한참고래29322.04.02

소주 도수가 낮아진 이유가 뭔가요?

합법 성인돼서 한참 술 먹을때21도 였는데..지금 먹고있는 술을 보니 16.9짜리 네요..술 도수가 점점 낮아지는것 같은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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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제스코입니다.

    과거에는 도수가 30도 가 넘은 편이었는데

    어른들의 술이 '쓴 술'로 인식받아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실제로 도수를 낮추니 부드러운 술을 좋아라는 젊은 층들이 찾아 가게 되었다

    편하게 혼술족 ,소규모 모임 문화가 생기는 것도 도수가 낮추는데 영향이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제조사의; 원가를 낮추기 위함일수 있다

    우리나라는 17도 이상의 술은 광고 할수 없게 하여 그 영향으로 도수를 낮춘것으로 보인다


  • 안녕하세요. 사려깊은거미204입니다.

    소주의 주세는 알코올 도수에 있지 않고 출하시 가격으로 책정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기본 원료인 알코올 도수를 줄여 유ㅣ뇨가격을 낮추고 낮은 도수로 많이 마시도록하여 매출을 증가시켜 기업의 이윤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행복한봄날입니다.

    최근에 소주 도수가 낮아지는 것은 일종의 트렌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여성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소주 도수를 낮추는 것은 주로 여성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소주 도수가 낮아지는 것과 경제 여건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덕망있는불독137입니다.

    소주 도수 조정의 역사 는 1924년 국내 최초 주류회사인 진로가 출시한 소주 도수는 35도였다 이는 1965년 30도 1973년 25도까지 낮아졌다 정부가 당시 식량난을 이유로 양곡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생산을 생산을 금지해 알코올을 물에 희석하는 지금의 희석식 소주가 탄생했다 25도의 벽은 1998년 참이슬이 23도를 출시하며 깨졌다 2006년 처음처럼이 20도까지 도수를 낮췄고 이후 경쟁적으로 소주업계 1,2위 브랜드인 참이슬과 처음처럼이 도수를 낮추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6도가 대세가 됐다 가장 먼저 16도 순한 소주 시장을 개척한 건 무학의 좋은데이 였다 이후 대선 소주의 대선 금복주의 맛있는 참 등 지방에서 16.9도 바람이 불었고 이 바람은 서울에서 더 강해졌다 하이트 진로가 2019년 출시한 제품 진로도 16.9도로 출시했다 업계는 도수가 높고 강한 술에서 부드럽게 한잔 할수 있는 순한 술로 수요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도수를 낮춤으로써 기업이 사실상 원가를 크게 절감했기 때문이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 대비 물의 양이 점차 늘어날수록 원가를 아낄 수 있다 통상 소주 도수가 0.1도 내려가면 주정값 0.6원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