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가다가 한쪽 창문 열었을 때
어릴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제가 운전할 때 다른 사람이 문을 열면 바람의 파동에 의해 귀가 멍멍 해 지는데 양쪽으로 문을 열면 괜찮아요 다른차는 어떨까요? 원리가 궁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다른 차도 동일합니다. 차의 창문 하나만 열 경우 외부 바람이 내부로 완전히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유는 한쪽 창문 외에 다른 통로가 없어 공기가 순환하지못하여 창문 하나로 들어온 공기에 압력이 강해져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죠. 즉, 압력이 순간적으로 강해져 외부 압력과 체내의 압력을 맞추기 위해 귀가 먹먹해지는것이죠.
그리고 참고로 환기를 할 때에는 한쪽 방향의 창문 2개를 여는게 훨씬 좋습니다. 만약 양쪽 창문을 열 경우에는 공기의 순환이 빠르며 차의 빠른 속력으로 인해 강한 바람이 몰아칠 수 있습니다. 이는 주행하는 차에 저항으로 작용해 연비를 안 좋게 만들 수 있어 좋지 않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정한 리듬에맞춰 공기가 차에 유입되고, 이 박자가 서로 공명되어 귀에는 소리가 증폭되어 들리거나 압력이 증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대부분의 차는 같습니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는데 가압이되고 또 나가면 감압되죠 반복되면서 그런현상이 일어납니다.
벤츠 비싼 세단은 창문 열때 그런 압력이나 바람 흐름을 생각하고 다르다 말하는.것을 유튜브 자동차 리뷰어가 하는 것을 보았는데 내가그런차 타겠나 하고 말았습니다
차를 한쪽만 열게 되면 바람이 들어오고 제대로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즉 일시적으로 외부와 자동차 사이에 기압차가 생기게 되고,
이것이 귀 안의 유스타키오관에 부담을 줘서 기압을 유지 못해서 귀가 멍멍해집니다.
그런데 양 문을 열면 바람이 잘 빠져나가므로 외부와 내부의 기압이 같게 되어
귀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