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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거북이 795
재빠른거북이 79524.01.20

주식투자로 빚을 지게 되었는데 아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지 고민입니다.

한창 주가가 올랐던 제작년쯤에 금리도 낮았고 해서 대출을 땡겨서 주식투자를 하였는데 지금은 작년보다는 약간 오르긴했는데 그래도 엄청난 손실중입니다. 이자도 내다가 슬슬 원금을 갚고 있는데 드디어 한계가 왔습니다.. 장인어른이 주식투자로 전재산을 날린집 딸이라 주식하는 사람은 쳐다도 보지 않는 사람이라는걸 너무 잘알기 때문에 그렇다고 원금을 갚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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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북극곰이451입니다.

    아 너무 힘드셨겠네요. 그리고 마음고생이 참 심하시겠습니다. 무조건 솔직하게 털어놓으시고 무릎꿇고 비셔요ㅠㅜ그리고 같이 갚아가셔야죠.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선량한너구리180입니다.


    무조건 비세요... 그리고 자녀분들은 모르게하시고요..

    저도 그런 집에서 자랐는데 뭔가 경제적인 악화가 왔을 때 원망하게 되요..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어렵고 힘들땐 때론 정면돌파가 정답입니다.

    사실대로 말하고 무릎꿇고 빌어보세요 다 가족위해 잘되보자고한일이자나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빚을 지었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됐으면 가족들에게 늦게 알릴수록 결과는 부정적입니다.

    솔직하게 가능한 빨리 이야기를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