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만성질환은 유적적인 영향도 있지만, 가족의 생활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영향으로 비슷한 질환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는 당뇨병이 생길 수 있는 유전적 소인, 즉 가족 중에 부모, 형제, 자매, 조부모 심지어는 사촌 등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후천적으로 당뇨병을 잘 일으키는 환경적 요소 (잘못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등)에 노출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어 당뇨병이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을 나열해 드리겠습니다.
-과 체중인 경우 체중을 5-10% 정도 감량합니다.
-매일 30분간 중등도의 운동을 합니다.
-3끼 식사를 골고루, 알맞게, 제때 먹습니다.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 20분 이상 먹도록 합니다.
-채소류, 해조류, 버섯류는 매끼마다 2접시 이상 충분히 먹습니다.
-단순당(설탕, 꿀 ,쨈, 탄산음료, 아이 스크림 등)은 피합니다.
-고지방 식품(튀김음식, 육류의 기름기)은 줄여먹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알류, 젖갈류 내장류)은 제한합니다.
-싱겁게 먹습니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합니다.
-금연합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