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시내버스 장애인석에 건강한 아저씨가 앉아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내버스를 탈 기회가 있어서 모처럼 타게 되었는데,
빈자리가 몇 개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체격이 건장한 50대정도의 아저씨가
굳이 장애인석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자리도 있는데 불구하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아무말씀을 하고 있지 않는데,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그 자리 앞에 섰습니다.
장애인석에 앉은 아저씨는 바로 잠자는 척하며 눈을 감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근데, 장애인석 앞에 서신 할아버지는 계속해서 잔기침을 하시더라구요,
그러자 장애인석에 앉은 중년아저씨는 다른 자리로 그 때 옮기는 것을 봤습니다.
할아버지의 재치겠죠?
웃픈 이야기인데, 할아버지가 의자에 앉고 나서는 기침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연륜이 묻어나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내 뜻이 맞지 않다고 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언제든지 있기에 찾으면 된다는, 지혜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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