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국명을 바라트로 바꾸려는 이유는?
인도가 이번 G20정상회담을 개최할 때 개최국을 바라트로 명시하였던데
인도가 국명을 바라트로 변경하려는 이유는 뭔가요?
인도라는 명칭이 영국 식민지의 잔재가 아닌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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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니나니나노06입니다.
인도가 국명을 바라트로 바꾸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식민지 시대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도는 1858년부터 1947년까지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인도는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인도라는 국명은 영국이 부여한 것입니다. 따라서 인도 국민들은 인도라는 국명이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힌두 민족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도 국민의 약 80%는 힌두교를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라는 국명은 영국의 지배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반면, 바라트는 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나라'를 의미하는 단어로 인도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인도 국민들은 바라트라는 국명이 힌두 민족주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바라트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와 힌디어의 고대 용어로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인도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인도 헌법 1장 1조 “연방의 이름과 영토”에는 “인도, 즉 바라트는 연방국가”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는 이전 영국의 식민지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