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해 털이 매우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모든 부위에는 얇은 털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털은 대개 두껍지 않고 짧아서, 보통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체모는 진화적으로 보면, 온도 조절 및 보호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하며, 더운 날씨에는 열 방출을 돕고, 춥거나 바람이 불 때는 열을 유지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인간의 체모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털이 없는 부위는 직접적인 자극으로부터 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얇은 털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