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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05.31

블록체인으로 결제 시점의 트렌젝션이 유효한지를 판단할 수 있나요?

블록체인은 51%의 참여자 PC를 해킹해야해서 보안이 강화됬다고 하는데 해당 보안은 이미 거래가완료된 데이터들의 기록을 분산하여 저장하고 그 기록이 위변조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블록체인으로 결제 시점의 트렌젝션이 유효한지를 판단할 수 있나요?

즉, 고객이 물건을 사려고 결제 버튼을 누르는 시점에 생성되는 트렌젝션(블록)이 유효한지를 검증하는것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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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아한황새290
    단아한황새29019.06.01

    질문자님이 질문해주신 내용이 암호화폐가 현재 결제수단으로 쓰이기 힘들다고 주장되는 이유 중 한가지 입니다.

    만약 암호화폐로 결제를 한다고 하면 결제를 하는 순간 바로 전송이 일어나야하고 곧바로 제대로 된 거래인지 확인이 되야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리플조차도 5~60초 혹은 그 이상의 검증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제를 하고나서도 유효한 트랜잭션인지 바로 검증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자는 결제를 한 후에도 트랜잭션이 검증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죠. 앞으로 결제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러한 부분의 약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이 물건을 사려고 결제 버튼을 누르는 시점에 생성되는 트렌젝션(블록)이 유효한지를 검증하는것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1. 질문의 내용을 트랜젝션이 처리되는 과정을 설명해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A가 B에게 100 BTC를 전송하는 트랜젝션을 발생시켰다고 하겠습니다.

      2. 이때 A는 트랜젝션의 거래 내용을 해싱하여 해시 값을 얻게 됩니다. 이 해시 값을 다시 자신의 개인 키로 암호화하여 서명합니다. 그리고 이 서명과 자신이 발생시킨 트랜젝션의 거래 내용, 자신의 공개 키를 B에게 전송합니다.

      3. 이것이 바로 트랜젝션을 일으킨 상태라고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러한 거래에 대한 정보가 다른 노드들에도 전파가 됩니다.

      4. 앞서 전파된 트랜젝션에 대해 B와 다른 노드들이 A의 서명 부분을 A의 공개 키를 통해 내용을 복호화하여 해시 값을 도출하고 그것과 전송된 트랜젝션의 거래 내용을 해싱한 해시 값이 일치함을 확인하여 트랜젝션이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5. 이러한 과정을 통해 트랜젝션을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유효성이 검증되고 나서 해당 트랜젝션이 블록에 기록되어 확정됨으로써 결제가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은 블록체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트랜젝션의 유효성 검증은 빠르게 이루어지므로 고객의 결제 시점에 블록체인 상에서 빠르게 거래의 유효성 검증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