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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늘나비286
그윽한그늘나비28622.12.27

가족여행을 싫어하고 집에만 있으려는 아이들?

가족관계 화목한 편이구요. 남편 가정적이에요. 특히나 딸바보로 딸아이키웠구요.

부모인 저희 술담배 안하구 집에서 싸운 적도 없어요. 다정한 편이에요.

그런데 아들, 딸 어디 놀러가자면 그냥 집에 있겠다네요. 심할 정도로 안나가요.

여행도 싫고 산책조차 싫데요.

그냥 집이 좋데요. 이거 문제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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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어느정도 됬는지는 모르겠으나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시기라면

    당연한 현상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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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야외로 나가기 싫어하는 경우 그 원인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심리적인 이유로 나가기 싫어하는 것이라면 전문 상담사를 만나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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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취학 아동일 땐, 부모가 모든지 아이 옆에서 케어를 해줘야 하고, 같이 놀아 줘야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서 부터는 부모 보다는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기 좋아해서, 부모에게 의지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십대의 자녀와 여행은 물론이고 대화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은 가뭄에 콩 나듯 드물게 이뤄집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열린 마음을 갖는 순간은 자주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대화를 원할 때 그 시간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면 아이가 먼저 부모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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