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한 번 충전했을 때 가장 멀리 가는 전기차는 중국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에서 나온 Z9 GT 모델이에요. 이 차는 중국의 측정 방식인 CLTC 기준으로 무려 1,036km라는 놀라운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물론 중국의 측정 방식이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관대하게 나오는 편이라서, 실제 우리나라나 미국의 기준을 적용하면 이보다는 줄어들겠지만 수치상으로는 현재 세계 1위라고 볼 수 있어요.
그 뒤를 바로 잇는 차로는 지커 001이라는 모델이 있는데, 이 차도 대용량 배터리를 써서 1,032km 정도를 달리고요. BYD의 또 다른 럭셔리 모델인 양왕 U7도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고 있어요.
반면에 조금 더 엄격한 미국 EPA 기준으로 보면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독보적이에요. 약 824km 정도를 갈 수 있는데, 실생활에서 느끼는 장거리 주행 능력은 루시드가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