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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쌍한비둘기108
얄쌍한비둘기10824.03.08

변의 상태 변비와 설사가 동시에

나이
21
성별
여성

제가 심하면 일주일 이상 변을 못 볼 정도의 변비인데 최근 변을 보는 주기는 3-4일 정도로 줄었으나 변의 절반은 변비의 전형적인 증상인 딱딱하게 갈라진 형태의 변이고 또 다른 절반은 설사에 가까운 묽은 변이 나옵니다...주변이나 인터넷에서 저와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워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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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복통이 심할지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점액질 변,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설사형 변비형 이 모두 있을수 있으며 간혹 변비와 설사가 혼합된 아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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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딱딱한 변과 설사변이 동시에 나오는 증상은 기능성 변비의 한 유형인 파라독스 설사(Paradoxical diarrhea)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파라독스 설사는 만성 변비 환자에서 종종 관찰되는 현상으로, 장내에 오랫동안 정체된 딱딱한 변으로 인해 장벽이 늘어나고 자극받은 상태에서 새로 만들어진 변이 묽은 상태로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랜 변비로 직장 감각이 둔해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런 경우 섬유소 섭취를 늘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변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장 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되었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내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대장 게실, 과민성 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 변비의 다른 원인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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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과민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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