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루각화증(검버섯)은 노화나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피부에 딱지나 검은 사마귀처럼 거칠고 돋아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악성화되지 않지만, 미용적 문제나 크기가 커질 경우 제거를 고려하게 되죠. 병원에서는 주로 냉동치료(크라이오테라피),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 또는 국소적으로 바르는 약물(이마퀴모드, 칼라타이드 등)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다만, 약물은 제한적으로만 효과가 있고, 대부분은 시술이 더 빠르고 확실한 편이긴 해요
민간요법으로는 사과식초, 마늘즙, 알로에베라 젤, 비타민 E 오일 등을 바르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일부에서 피부 진정 혹은 각질 탈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임상적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기거나 착색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얼굴 부위는 피부가 예민하므로, 어떤 방법이든 시작 전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미용적인 면까지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