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하드포크 버전인 비트코인골드(BTG)가 채택한 채굴방식은 무엇인가요?
비트코인 채굴기의 가격이 매우 비싸고 전기료도 많이 들기 때문에 BTG 진영은 새로운 채굴방식을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골드는 기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중 491,407번째 블록에서 하드포크되면서 분리된 코인이라고 합니다.
2017년 8월 1일 분리된 비트코인캐시(BCH, BCC)에 이어 같은 해 10월 24일 2번째로 분리되었습니다.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인 비트코인골드(BTG)가 채택한 새로운 채굴방식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비트코인골드는 비트코인의 POW 작업 증명 방식의 채굴에서 채굴 보상이 ASIC 채굴기를 운용하는 대형 전문 채굴업체들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골드의 경우에도 합의 알고리즘은 POW이지만 해싱 알고리즘(암호화 알고리즘)을 비트코인이 채택하고 있는 SHA-256에서 Equihash로 바꿈으로써 채굴을 분산화하고자 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해시함수의 해시 값을 찾는 연산 방법으로 'Equihash' 암호화 알고리즘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SHA-256 해시 알고리즘의 연산에 특화된 채굴기기들에 대하여 비트코인 골드 블록체인의 채굴이 ASIC 저항성을 갖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ASIC 전문 채굴 장비가 아닌 GPU 채굴의 효율을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문 채굴 기기가 없어도 일반 채굴자들도 자신의 GPU로도 채굴을 할 수 있으므로 채굴의 집중화 문제가 분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Equihash 해싱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ASIC 채굴기기들이 존재(Bitmain Antminer Z9 mini)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골드의 해싱 알고리즘 변경이 사실상 ASIC 저항성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트코인 골드는 기존의 비트코인이 Sha 256 알고리즘의 아식장비로 채굴하는 방식을 조금 분산시키고져 gpu 카드로도 채굴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만든코인입니다.
조금 어렵게 얘기하면 비트코인 491407블록에서 하드포크된 코인입니다. 작업증명알고리즘(POW)으로 블록을 생성하구요.
당근 비트코인 갯수만큼 공짜로 받은 코인이라 한참 이슈가 됐었습니다.
물론 지케시처럼 Equihash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구요. 저도 한동안s9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다 gpu를
동원하여 채굴해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킹사고와 채굴방식 변경으로
엄청나게 힘들고 난이도가 증가하였으며 가격폭락등이 있어서 채굴중지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이 아식장비를 동원한 기업채굴이라면
비트코인 골드는 컴퓨터 gpu를 통한 개인용 채굴용으로 생성됐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