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와 점막에 결절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충남 서산시의 한우농장에서 첫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모기, 진드기, 벼룩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병에 걸린 소의 체액이나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는 고열, 식욕 부진, 피로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피부와 점막에 1~2cm 크기의 결절이 발생합니다. 이 결절은 며칠 후에 터지면서 염증이 생기고, 딱지가 생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