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규장군과 같은 경우에는 1011년 1월 28일, 양규와 김숙흥은 애전(艾田)에 거란군 한 부대가 접근한다는 정보를 받고 애전에서 이 부대를 요격해 1,000여 명의 수급을 벴습니다. 그런데 이 애전에 야율융서가 직접 이끄는 거란군 본대가 나타났습니다. 거란 황제의 최정예 친위군이었던만큼 꽤 많은 병력이 양규 부대를 포위했습니다. 양규와 김숙흥은 야율융서의 친위군을 맞아 화살이 떨어지고 병사들이 다 쓰러질 때까지 말 그대로 처절하게 싸웠고, 마침내 힘이 다해 양규와 김숙흥 이하 고려군 전원이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