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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는 흥화진 성주로 제2차 거란 침략 전에서 크게 활약한 인물입니다.
양규는 1010년 거란의 2차 침입 당시 흥화진 전투에서 거란의 침입을 막고 성을 사수했으며, 1011년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곽주 전투에서 활약하였습니다. 1011년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양규는 곽주 전투에서 거란군을 크게 무찌르고 고려 백성 7천여 명을 구했습니다. 양규의 활약으로 개경을 점령한 거란이 배후가 두려워 급하게 강화를 맺어 돌아가게 됩니다. 양규는 거란의 퇴로에서도 귀주 등에서 활약하나 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