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식민지의 개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과거 세계 2차대전 이전의 식민지(우리나라도 포함)같은 핍박과탈취, 지배관계등의 식민지 개념은 현대에 와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식민지의 범위를 넓게 보면 독립을 원하지도 않고, 분쟁도 없으며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고 있는 경우도 식민지의 개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표적인 식민지)
팔레스타인 : 가장 분쟁이 심한 지역으로 최근 지배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간에 점증적 독립에 합의하고 자치권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아나 : 남미의 브라질 위에 있는 지역으로서 프랑스 식민지입니다.
프랑스의 우주발사대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특별히 독립을 원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쿠르드족 : 터키, 시리아, 이란 , 이라크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며
각 나라에서 독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해당 국가의 진압에 부딛히고 있습니다.
코소보자치주 : 세르비아 공화국의 자치주로서 주민이 대부분은 알바니아계이며 지속적인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으나 세르비아에 의해 무자비하게 진압당했습니다.
체첸공화국 :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인구 80만명의 작은 자치공화국으로서 소련해체와 동시에 독립을 추진했으며 두번에 걸친 유혈사태를 초래했습니다.
이지역은 민족성과 언어, 종교가 근본적으로 러시아와 달라 융화가 어렵습니다.
티벳 : 중국 남부의 히말라야 산지의 고원지대입니다. 현재 중국의 자치구이며 이들은 계속 독립국으로 지내오다 1949년 중공군의 친입으로 합병되었습니다.
현재 달라이 라마가 해외에서 꾸준히 독립운동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 미국의 식민지로서 서인도 제도의 대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