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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풍뎅이11
단아한풍뎅이1124.01.02

몸속이 간지러운 느낌이 나는데 병명이 뭘까요?

나이
35
성별
여성

말 그대로 피부가 아니라 몸속?근육? 이 간지러운 느낌이 납니다. 왼쪽 어깨부터 날개죽지가 그런데 불쾌한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몸을 비틀거나 막 두들겨야 그나마 괜찮은데 1초만에 다시 증상이 있어서 힘을 주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려고 누우면 미친듯이 증상이 심해져요

도대체 병명이 뭔지 알고싶어요

어떤 병원을 가야 치료받을수 있을까요?

몸이 피곤할때는 특히 심해져서 잠을못자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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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몸이 가려울 때 보통은 피부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몸의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질환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간 질환: 간염으로 인해 담즙의 흐름이 방해되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즙이 혈액 내에서 정체되어 담즙산과 지질 등이 체내에 쌓이는 것이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 이러한 증상이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콩팥 질환: 몸에서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콩팥은 노폐물을 생성하고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장애: 강박,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체적인 이상이 없더라도 자신이 간지러움을 느끼고 긁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 중 알코올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술을 자주 과도하게 마실수록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 환자 중 약 70%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인성 소양증을 겪을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스스로를 인지하게 하기 위해 가려운 부분을 긁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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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신경과 방문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자려고 누울 때나, 움직이지 않을 때 불편한 느낌이 생기고

    그래서 움직이면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이 있긴합니다만...

    전형적이지는 않아보이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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