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폐기물 우리나라의 대책은 무언가요?
이웃 일본으로 인해 핵폐기물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우리나라는 향후 핵폐기물 처리를 위한 계획과 대책이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나요?
매장처리시설비용이나 매장지는?
갈등혹은 문제는 무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폐기물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방사능을 방출하게 되므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중간 저장소 설치: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중간 저장 폐기물(방사성 폐기물)은 중간 저장소에 안전하게 보관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중간 저장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는 보관용기 개발 및 중간 저장소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 폐기장 조성: 중간 저장소에서 보관된 폐기물은 최종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경주시 영천에 최종 폐기장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 방사성 폐기물은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2월에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년 내에 중간 저장 시설, 37년 내에 영구 처분 시설을 마련하기 전까지 핵폐기물은 원전 내부에 임시 저장 시설을 만들어 합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방사성 폐기물 대책으로는 지난 8월 31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국가 책임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조속한 확보를 명시하고, 처분시설 부지선정 절차, 유치지역지원, 전담 관리기구 신설, 원전 내 저장시설 설치지원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내용 전반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법률은 준비되고 있지만 매장지나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고 여전히 말씀하신대로 지역간 갈등이 매우 심한 편이라 후부지의 언급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성폐기물은 고체, 액체, 기체로 분류되어집니다.
고체는 또 고준위, 중저준위로 분류됩니다.
중저준위는 작업복, 장갑, 필터 등의 잔잔한 고체들이 해당하고 경주에 있는 방폐장에 처분됩니다.
고준위는 대표적으로 사용후핵연료가 있습니다.
고준위방폐장은 현재 없기때문에 발전소 부지내에 임시저장을 하고 있고 특별법 제정 후
부지선정하고 건설할 예정입니다.
액체는 원전에서 사용되는 냉각재에 해당합니다.
액체폐기물처리설비로 보내서 배출관리기준치를 만족시킨 후 해양으로 방류하게 됩니다.
기체는 기체폐기물처리설비에서 활성탄지연법 등을 이용하여 방사능을 감쇠시킨 후 대기로 방출시킵니다.
거의 모든 원전국가들이 이런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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