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 아빠입니다.
가족끼리 밖으로 외출을 하거나 하면, 딸은 엄마보다 저의 손을 잡거나 엄마한테 잘 안갈려고 하는데요.
평상시 집에서도 저한테 붙어 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요?
엄마가 평상시에 혼을 많이 내거나 그런것도 아닌데요.
딸이 왜 엄마가 아니라 아빠한테 더 달라 붙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루 종일 엄마와 있는 아이들은 보통 아빠를 낯설어 하거나 싫어하는 게 대다수인데 질문자님의 아이는 아빠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평상시에 엄마를 좋아하지 않거나, 거부 하는 행동이 잦다면,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친밀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도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와 아이 사이에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솔직하기에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결코 먼저 안아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이의 안아달라는 요청이 힘들고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 조금만 더 잘하면 절대 이런 요청을 하지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조금 늘려주시면 지금보다는 좋아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빠가 좀더 편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어리광이나 투정등 요구하는것을 잘 받아줘서 그럴수있을것입니다.
아이들은 일차원적일수있기에
자신에게 잘해주고 호의를 배푸는사람에게잘 갈수밖에없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아빠가 애착관계가 형성이 잘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