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특히 검사 받아보셔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해요
편도에 생긴 빨간 점막 하 출혈처럼 보이는 병변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물리적인 외상입니다. 예를 들어,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음식을 먹었거나, 칫솔질 도중 편도 부위에 강하게 닿으면서 점막이 살짝 찢어져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대부분 통증 없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며칠 내에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외상이 아니라 감염성 질환의 일환일 수도 있어요. 바이러스성 인후염,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점막 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발열이나 전신 피로감, 인후통 같은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 감염이 심할 경우에도 점막 아래 출혈이 생기거나 편도에 붉은 반점처럼 나타날 수 있죠.
현재 증상으로는 통증이나 이물감이 없고 단단한 느낌만 있는 상태라면 급성 염증보다는 외상성 출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이 병변이 일주일 이상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는 경우, 또는 반복적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이비인후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