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열두마당이란 무엇이며, 다섯마당을 제외하고 전승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 불렸던 판소리 열두마당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그리고 현재 전해지고 있는 판소리 다섯마당만 전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판소리 열두마당"이란 조선 시대에 수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던 판소리 중에서 가장 주요했던 열두 가지 이야기를 가리킵니다. 판소리는 노래와 이야기를 결합한 형태의 전통적인 한국 음악으로, 한 명의 판소리가 창과 북을 이용해 노래하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그러나 판소리 열두마당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판소리의 유래와 발전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판소리는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석탄가', '제비가' 등 총 다섯 마당입니다. - 이 다섯 마당만이 현재까지 전승된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문화적 변화: 한국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며 전통적인 문화가 사라지는 과정에서 많은 판소리가 잃어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의 시기에는 많은 전통 문화가 소실되었습니다. 
- 전승 과정의 어려움: 판소리는 구술적으로 전승되는 민간 예술이었기 때문에 각각의 마당을 완전히 익히는 데에는 수년의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몇몇 마당이 소멸된 것일 수 있습니다. 
- 대중의 선택: 판소리의 경우 대중적인 인기도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대중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이야기들이 더 잘 보존되고 전승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판소리 열두마당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전승된 것은 다섯 마당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