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습한 계절입니다. 그 말은 공기중에 수증기량이 많다는 의미이고 수증기가 많은 공기가 상승기류를 만나면 하늘로 올라갑니다.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팽창하고 온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온도가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물로 바뀌죠. 그러면서 구름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구름에 담긴 수증기들이 뭉쳐 물이되어 비가 내리게 되는것이죠.
비는 전세계적으로 옵니다. 다만 사막과 같이 물의 증발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비가 잘 오지 않습니다. 애초에 물의 증발이 있어야 구름이 형성되고 비가 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