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동굴같은 케이지에 푹신한 방석을 불이 꺼진 독립적인 방에 만들어 주시고
그 속에 간식을 자주 주셔서 안정감을 주신 후에
방문은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살짝 열어두시고 닫히지 않게 하시되
밖에서 케이지가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시키시기 바랍니다.
예정일로부터 3~5일 전부터 매일 주치의에게 가셔서 체온 측정을 해보시고
갑자기 1도 정도 체온이 떨어지는 날이 있으면 그날로 부터 24시간 내에 출산을 하니
집에 오셔서 평소와 같이 지내시고
아
무
것
도
하
지
마
세
요
대부분 강아지들의 출산 시간은 새벽 시간입니다.
이때 보호자들이 뭔가를 해줘야 하지 않는가 하여 왔다 갔다 낳았나? 하고 쳐다보면 출산을 지연시켜 버립니다.
오히려 해가 되기에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아이를 믿으세요.
탯줄 묶어준다고요? 그런거 사람이 해줘야 하면 야생에서 개들은 모두 멸종했어야죠.
보호자의 도움 필요 없고 대부분 방해만 되니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금 시기 정도에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몇마리 임신했는지 체크해 보시고
출산한 애들이 이 숫자보다 적으면 거대태아나 난산 등으로 문제가 있는것이니 그때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니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등 최소의 검사는 해보시되
보호자분은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마세요. 인터넷에 뭔 탯줄 묶고 쑈를 하지만 다 필요 없습니다.
우선 동물병원에 가셔서 주치의와 상담하시고 산자수 평가 등 기초적인 데이터 확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잘 설명해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