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60년대 김일성 주석의 유일사상체계 확립 과정에서 주민들이 그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1970년대 김 주석 후계자가 된 김정일 위원장도 주민들에게 ‘김정일’은 물론 ‘정일’이라는 이름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탈북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주변에 김일성과 김일성의 본명인 김성주,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물론, 김정숙(김정일의 생모), 김형직(김정일의 할아버지), 강반석(김정일의 할머니) 등 그 가족들의 이름과 같아도 모두 이름을 바꿔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