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물과 현물에 대한 차이가 아니라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에 따라서 색깔이 차이가 발생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빨간색은 상승, 파란색은 하락을 의미하는데, 미국이나 해외거래소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파란색이 상승 빨간색은 하락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등의 거래소들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표시됩니다.
그 이유는 서양의 경우 파란색이 블루칩, 블루오션등으로 여겨져 좋은 뜻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승을 표시하는 색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서 동양이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빨간색이 자신감이나 부유함을 상징하는 색깔로 표시되거나 행운이나 부, 복을 상징하는 색깔로 인식되어 주가상승을 빨간색으로 표시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거래소는 해외의 주식시장을 반영하기 때문에 '레드-하락','블루-상승'의 패턴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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