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많은데 왜 아직도 군대꿈을 가끔 꾸는 걸까요?
민방위도 끝난 40대중반인데 1년에 한 두번 정도 군대에서 다시 깨어나는 꿈을 꿉니다
젊을 때야 군시절 트라우마나 강한 인상이 남아서 가끔 꾼다고는 하지만 이제 제 나이에 꾼다는 건 의아하네요
꿈에서는 항상 말년병장으로 나오는데 인생에서 가장 마음편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서 꾸는걸까요?
질문에 답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경험을 가지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현실에서 원하는 걸 꿈에서 해소한다고 하기도하고..
아님 상징적인 의미로 볼 수도 있고..
안녕하세요. 똘똘한살모사89입니다.
50초반인 저도 아직까지 군대 끌려가는 꿈 꿉니다.
서류가 잘못되서 다시 복무를 해야한다고 끌고 가더라구요...
예전에 기사에서 봤는데 가장 활발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미숙한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되서 그것이 무의식의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기는 하지만 매번 꿀때 마다 찝찝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말년병장 의 꿈이라면
좋은게 아닐까요 젊은시절을 느낄수 있고
그때의 감정을 꿈에서 라도 느낄수 있으니
사진으로 추억 하는것 보다 머리에 각인된
그 기억 덕분에 40대의 나이에도 꿈에서
20대의 추억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으니
나쁜건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젊은시절 꿈을 생생하게 꿀수 있어
좋아다 라고 생각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굳건한사마귀212입니다.
한번 머리에 각인되니까 계속 생각나고
한번 꿈을 꾸니, 또 생각이 계속나는게
악순환되는거같습니다.
저 또한 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원숭이654321입니다.
이러한 꿈은 개인마다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군대에서의 경험과 추억이 여전히 당신의 마음에 남아있기 때문에 꿈에서도 그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꿈에서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해소하거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꿈에서 경험하는 감정과 상황은 실제 경험과는 다르기 때문에, 꿈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상황을 잘 관찰하여 자신의 내면을 조명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