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아이가 항문을 가려워하면 흔히 요충 가능성을 먼저 떠올리며 가족 내 전파가 쉬워서 아이와 동거 가족이 같은 시기에 함께 복용하는 방식이 자주 권장됩니다. 약은 연령과 체중에 맞는 소아용 구충제를 선택해 1회 복용하고 요충 의심이면 2주 뒤에 한 번 더 복용해 재감염을 줄이는 간격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항문 가려움은 피부염이나 습진 또는 변비에서도 생길 수 있어 2주 복용 후에도 계속 가렵거나 밤에 심해지고 잠을 깨는 양상이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복용과 함께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아침 샤워와 속옷 및 침구의 자주 세탁 그리고 손 씻기를 같이 하시면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