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조합으로 보면 모공각화증보다는 마찰성 모낭염(folliculitis) + 색소침착 흉터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허벅지 안쪽 쓸리는 부위, 습한 환경, 뾰루지, 흉터가 동시에 있으면 이 조합이 전형적입니다.
관리 방향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뾰루지(모낭염) 쪽은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성분 항생제 로션이나 벤조일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반응 없으면 피부과에서 경구 항생제로 전환합니다.
흉터와 색소침착 쪽은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또는 아젤라산(azelaic acid) 성분 제품을 꾸준히 바르면 서서히 옅어집니다. 급하면 피부과에서 미백 레이저나 트레티노인(tretinoin) 처방을 받는 게 가장 빠릅니다.
일상 관리로는 통기성 좋은 속옷 착용, 샤워 후 완전히 건조 후 보습, 마찰 줄이는 게 기본입니다. 땀이 많은 계절엔 항균 비누로 해당 부위를 한 번 더 씻는 것도 도움됩니다.
모공각화증이라면 살리실산(salicylic acid) 각질 제거 제품이 맞는데, 마찰 부위에 단독으로 쓰면 자극이 될 수 있어 피부과 확인 후 사용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