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피현상과 님비현상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하는 지역이기주의의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 중에 핌피현상과 님비현상이 있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쉽게 말해서 핌피 = 이익이 되는 것은 무조건 나의 가까운 곳에, 님비 = 손해가 되는 것은 나의 뒷마당에 절대 안돼 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로 지하철역 등이 있고, 후자의 대표적인 예로 쓰레기 매립지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지역적인 이기주의를 나타내는 말 입니다. Nimby는 Not in My Yard. Pimfy는 Please In My Front Yard 의 약자이지요. 전자는 쓰레기 매립지 혹은 핵폐기물 시설등은 내 집 주변에 절대 안된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후자는 고속 철도 라던지 기타 이익이 되는 수익 사업은 자신들의 집 근처로 해 달라는 집단 이기주의를 보여 주는 형태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님비현상은 개인에게 불이익이 되는 일을 반대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지만 자신에게는 일어나면 안되는 예를 들어, 지역 주민들이 싫어할
쓰레기 처리장, 교도소, 방폐장 등 땅값이 떨어질만한 공공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일을 님비현상이라고 합니다.
핌피현상은 수익성이 있는 시설을 본인 지역에 유치하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님비현상과 반대로 대형 쇼핑몰, 문화시설, 대형 병원 등 금전적 이익이 되는 시설을 본인 지역에 유치하려는
집단적인 행동을 이야기 합니다.
둘 다 반대성향을 가진 사회현상 같지만 사회적 이기주의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님비현상은 내 뒷마당에는 안돼! 의 약자로, 지역 이기주의입니다.
지역주민이 지대와 치안, 환경 정서 등을 이유로 교도소, 쓰레기 매립지 등의 혐오시설의 유치를 거부하며 집단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핌피현상은 제발 내 앞마당에 설치해주세요의 약자로 지대를 올리거나 지역주민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호시설, 교통시설, 공공기관 청사 및 기타 사회기반시설 등의 유치를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주도하거나 , 이를 위해 주변 지역과 경쟁하는 것입니다.
결국 님비, 핌피 차이는 혐오시설이냐 , 선호시설이냐의 차이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