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와 컴프레서 순서는 음색에 확실히 영향을 줍니다. 보통 EQ를 먼저 쓰면 불필요한 저음이나 문제가 되는 주파수를 제거해서 컴프레서가 덜 민감하게 반응하게 돼서 더 깔끔한 소리가 납니다. 반대로 컴프레서를 먼저 쓰면 다이내믹을 조절한 뒤 EQ로 세부 톤을 다듬는 형태라서 좀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음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장르별로는 보컬이나 팝 음악은 EQ 먼저, 록이나 힙합처럼 다이내믹 강조가 중요한 장르는 컴프레서 먼저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랙 성격에 따라 두 가지를 시도해보고 귀에 가장 편한 쪽으로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