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복용약과 우울증 약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어머니께서 경도인지장애로 인한 초기 치매약을 복용중이신데요.

우울증 증세까지 있어 추가로 뉴프람정 5mg을 처방 받으셨는데

해당 약물은 한번 복용하게 되면 끊기가 힘들고 의존성이 심할까요?

주치의 쌤은 그런 주의는 없고 소량의 항우울증 약이라고만 말씀을 하셨는데

호전이 되면 약물의 양을 줄여가면서 충분히 끊을 수 있는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계속 한번 복용하게 되면 계속 먹어야 하는 약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뇌에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는걸까요?

정신병원에서 처방되는 중증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그런 강도가 강한 그런 약물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물은 글리아티린연질캡과 알빅스정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뉴프람정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의존성”이나 중독을 유발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처럼 끊기 어려운 약과는 성격이 다르고, 필요 시 감량 과정을 거치면 중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장기간 복용 후 갑자기 중단하면 어지러움, 불안, 감각 이상 같은 중단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서서히 감량하는 방식으로 끊습니다.

    현재 처방된 5mg 용량은 고령 환자에서 시작 용량으로 적절한 저용량이며, 중증 정신질환에서 사용하는 고강도 약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울 증상이 동반된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는 기분 개선뿐 아니라 무기력, 식욕, 수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상적으로 흔히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유지한 뒤 감량을 고려합니다. 즉, 한 번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은 아니며, 상태가 안정되면 주치의 판단 하에 충분히 중단이 가능합니다.

    뇌에 미치는 영향은 세로토닌 조절을 통해 기분과 불안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적절한 용량에서는 인지 기능을 악화시키는 약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울 증상이 개선되면 전반적인 인지 및 일상 기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들과 병용도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조합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증상 변화와 부작용 여부를 보면서 용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28.08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치매와 우울증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실제 치료 현장에서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울 증상이 개선되면 인지 기능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약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처방해 주신 전문의의 지침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드셔야 해요.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