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연골 앞 뒤가 좀 찢어졌다는데 수술해야하나요 ??
MRI 보니깐 무릎쪽 앞 뒤 하얗게 좀 되어있고 염증은 투성이고
연골이 찢어졌데뇨 ㅠㅠㅠㅠㅠㅠㅠ군인인데 걸을 때마다 불편하고 무릎이 자꾸 조금만 써도 뜨거워지고 피 안 통하는 느낌이 들고 그러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연골 손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 됩니다. 자세한 것은 증상과 사진으로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월판연골 손상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보존적 치료
초기(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정을 취합니다. 1~2주간 압박 붕대, 부목, 석고 붕대, 소염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급성 증상이 지난 후에는 관절 운동을 해야 합니다.② 수술적 치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나 잠김 또는 불안정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 신전이 지속적으로 제한되는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수술 방법은 관절 내시경 치료입니다. 환부에 1cm 미만으로 작게 절개하고 관절 내시경을 집어넣은 후, 모니터를 통해 손상된 반월판연골을 보면서 치료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불편감이 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세척술(Lavage)과 변연 절제술(Debridement)
관절경적 세척술은 관절내 연골 부유물과 염증매개물질등의 제거를 통하여 증상완화 및 통증경감을 기대하는 방법이다. 변연절제술이란 손상된 반월 연골판의 부분절제, 관절내 유리체의 제거, 손상된 연골의 성형술 등을 포함하는 치료이다. 최근 보고에는 골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적 수술이 적절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에 부가적인 이득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보고도 있다.하지만 연골 조각을 제거하고 비후된 염증성 활액막을 제거하는 것은 관절연골 박리(Delamination)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골수 자극술
골수자극술(Marrow stimulating technique)에는 연마 관절성형술(Abrasion arthroplasty), 천공술(Drilling), 미세골절술(Microfracture) 등이 있다.
연마 관절 성형술이란 관절연골의 파괴가 심한 부위를 출혈이 될 정도로 연골하골까지 전동소파기를 사용하여 소파 함으로써 섬유성연골로 분화시키는 방법이다. 비교적 연골하골의 손상이 적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재활에 용이한나 연골의 재생효과는 적어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미세골절술이란 연골하 골의 노출 병변 부위에서 주위의 정상 연골 부위까지 잔존 연골조직을 제거 한 후 30도 또는 45도 구부러진 송곳이나 전동 드릴 등을 사용하여 4 mm 깊이의 구멍을 3-4 mm의 고른 간격을 유지하며 뚫어 결손부위 전역에서 연골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미세골절술은 작고, 주변 정상 부위와 구분이 잘 되는 Outerbridge 분류Ⅲ또는Ⅳ의연골병변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또한 추후 필요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연골 관련 수술에 제한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작은 병변(< 2 ㎠), 혹은 큰 병변(>2 ㎠)일 때는 활동성이 적은(Low demand) 환자에서도 최초 의 수술치료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 또한 10 ㎠까지 연골 병변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대퇴 내과의 중앙부 즉 체중부하 부위에서 2 ㎠ 이상의 관절연골 병변은 자가 골연골 이식술에 비해 임상결과가 나쁘다는 보고도 있다. 금기증으로는 60~65세 이상과 역학적 축이 5도 이상의 내반슬이나 외반슬 환자 등이다.
(3) 고정술
고정이 가능한 관절연골 손상, 급성 골연골 조각 혹은 불안정한 박리성 골연골염병변은 고정술(Fixation technique)을 시행한다. 특히 대퇴과 체중부하 부위에서 큰 조각(>1 ㎠)의 고정은 중요하다. 병변이 오래된 기저부의 섬유 조직은 치유에 방해되기 때문에 제거하고 고정한다.
(4) 자가 골연골 이식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Autologous osteochondral transplantation)은 관절경 혹은 소절개 관절절개법을 이용하여 체중부하가 비교적 적은 과간 절흔부(Intercondylar notch) 또는 활차(Trochlea)의 상내측, 상외측 경계부에서 ICRS IV 등급의 대퇴과 관절 연골 병변이 적응증이다. 여러 연구에서 1.5~2.5 ㎠ 관절연골 병변에서 좋은 임상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대퇴과후방의 4 ㎠ 이상의 병변에서 거대 골연골 이식술(mega OATS)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다.
(5)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 ACI)은 건강한 부위의 관절연골을 채취하여 약 3-6주간 연골세포를 체외 배양한 후 이를 관절연골 결손 뷔위에 이식하는 두 단계로 진행한다. 관절연골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대퇴과의 상부 내측이나 외측, 혹은 과간절흔에서 채취한다. 배양된 연골세포는 관절 절개술을 통해 이식된다. 증상이 있는 대퇴과 및 대퇴활차구(Trochlear groove) 부위의 ICRS Ⅲ,Ⅳ 등급의 국소 연골 병변에 대해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과(Unipolar), 잘 유치된(well-contained), 68 ㎜ 깊이 이하, 210 ㎠ 사이의 관절연골 결손에 적합하다. 손상 범위에 골이 포함되었는지 여부가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6~8 ㎜ 이상의 깊이까지 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자가 골 이식술을 먼저 시행, 또는 함께 시행되어야 한다.
(6) 동종 골연골 이식술
동종골연골이식술(Osteochondral allograft transplantation) 은 2.5 ㎠ 이상 넓고, 1 ㎝ 이상 깊은 골소실이 있는, 양과성(Bipolar) 병변은 특히 동종 골연골 이식술이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제 2 선(Second-line) 치료지만, 병변이 크고 활동성 요구가 높은 환자에서 제 1 선 치료 선택이 될 수 있다. 금기증으로 골관절염, 염증성 관절병증 같은 미만성 질병 과정으로 인한 병변이다. 무혈성 괴사로 인한 국소성 병변은 상대적 금기증이다. 관절연골 손상과 동반된 병적 상태로는 하지 부정정렬, 인대 부전과 반월연골판 손상 등이 있다. 이러한 병적 상태는 관절연골 치료의 실패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연골 수술 전에 동시 혹은 단계별로 절골술, 인대 재건술, 동종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반월판연골 손상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보존적 치료
초기(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정을 취합니다. 1~2주간 압박 붕대, 부목, 석고 붕대, 소염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급성 증상이 지난 후에는 관절 운동을 해야 합니다.② 수술적 치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나 잠김 또는 불안정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 신전이 지속적으로 제한되는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수술 방법은 관절 내시경 치료입니다. 환부에 1cm 미만으로 작게 절개하고 관절 내시경을 집어넣은 후, 모니터를 통해 손상된 반월판연골을 보면서 치료합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연골 파열의 수술 여부는 본 게시판에서 상담을 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이하적 검사 및 MRI 영상을 직접 진료하신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수술이 필요한지 가장 확실하게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분의 말을 듣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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