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약으로 진행을 멈추거나 회복시키는 치료는 없고, 시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시력이 생활에 큰 불편이 없으면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진행하면 시야 흐림, 눈부심, 낙상 위험 증가가 생길 수 있고, 매우 오래 방치하면 수정체가 단단해져 수술이 어려워지거나 녹내장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도 대부분 국소마취로 수술 가능하며, 협조가 어렵거나 떨림이 심하면 진정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전신질환보다 시력 저하 정도와 환자 협조 가능성이 수술 결정에 더 중요합니다.
참고: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Cataract Guideline, Kanski Clinical Ophthalm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