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발생이후로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재감염은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또는 45~89일 사이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기간은 확진 후 항체가 유지되는 기간이며 90일 이후에는 재감염될 수 있으니 개인위생을 신경쓰셔야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이후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한동안 바이러스에 재차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항체의 역가가 감소하게 되면 추후에 재감염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보통은 6개월 정도 항체가 지속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론적으로는 완치 이후 1-2주 이내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완치 후에 항체가 형성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데, 이 때 코로나19에 노출되면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국내 재감염률은 0.28%로 나타났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금 유행하는 변이는 과거와 다른 변이종으로 재감염이 쉽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곳은 피하셔야하며 실내, 실외 상관없이 항상 KF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셔야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재감염은 ①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완치날로부터 90일이 지난 뒤 pcr검사 시 양성이 나온 경우' 또는 ② '증상이 있고 완치날로부터 45일이 지난 뒤 pcr검사 시 양성이 나온 경우' 입니다.
현재 우세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된 후에 백신 접종처럼 항체가 형성됩니다. 백신 접종 후에 항체가는 대략 3개월에 최고치를 찍고 6개월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확진자도 이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수개월 동안은 같은 변이에는 재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변이의 경우 생성된 항체를 회피하여 재감염 시킬 수 있어 이론적으로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더라도 백신 접종자 및 이전 감염자는 생성된 면역력으로 인해 회복이 좀 더 빠르고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감염과 새롭게 유행하거나 재 감염은 상관이 없습니다. 한 번 감염이 되었다고 해서 평생 코로나에 재 감염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었을 때 일반인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재확진 가능성이 늘 존재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 16일까지 전체 확진자 1613만 9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내 재감염 추정 사례는 5만 5906명(0.34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 2회 감염자는 5만 5841명, 3회 감염자는 6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확진의 가능성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다시 발생 가능합니다. 이는 사멸된 체내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기보다는 외부에서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미크론형에 다시 재감염이 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나 다른 변이형의 경우 면역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형도 확진후 6개월 정도 지나면 항체생성력이 낮아져서 재확진 가능성이 올라가게 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변이보다 감염확률이 5배높다고 알려져있고 재감염확률은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완치 45일 이후 증상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재감염으로 봅니다. 격리해제 이후 바로 재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발병초기부터 22년6월5일까지 2회 감염자가 6만8094명, 3회 감염자는 83명이었으며 전체확진자의 0.4%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