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다들 싸우기도 하죠..? 저희만 그런건가 해서요..

오늘 가족끼리 싸웠는데 결국은 다같이 상처만 남은 싸움이였어요... 서로 상처가 남으니까 속상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되게 사소한건데 서로 양보했으면 되는건데 누구하나 지지 않으니 결국 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상처받았을 엄마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다들 가족끼리 싸우는 날도 있으신가요😢

1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리 같은 배에서 태어나도 생각이 다 다르잖아요ㅋㅋㅋㅋㅋ

    저희 집도 사소한 일로 많이 싸워용~~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아주 사소한 일로 많이 싸우죠. 오죽하면 미운정이란 말이 있겠어요. 결국 가족도 인간관계를 잘해야 싸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건데 대부분은 오히려 "식구니까 이해해주겠지"하는 마음에 더 예의를 안지키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나도 오십 년 전에 언니랑 싸우고 일 년 동안을 말안하고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내 두 아이들도 석 달 째 서로 말을 안하고 지냅니다. 뭔가 서운한 감정이 누적되어 저렇게 된 것 같은데 부모한테 불효하는거예요. 엄마로서 다 큰 자식들 일에 간섭하면 또다른 오해(왜 누구 편만 드느냐..라는)가 생길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나 의 돌아가신 부모님 유일한 소망이 "형제들 간에 우애있게 지내라"여서 내가 제일 막내지만 형제들 살뜰하게 챙기고 살았는데 짝사랑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서로 기본 예의만 잘 지키고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산다면 다툴 일도 없을 것 같네요. 질문자님도 잘 알다시피 먼저 양보하면서 화해하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 친구랑은 달리 혈연이나 깊은 유대로 이루어져

    서로 맞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여럿, 가족이라는 연결 속에서

    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날걸요?

    폭력만 없으면 거의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제 특성이 방을 더럽게 만드는 건데

    엄마 특성은 깔끔이라서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가끔 싸우는 거 같애요

  • 가까울수록 존중이 필요한데 오히려 그럴 필요가 있나? 하는 마음에 그런거 같아요

    가족이니까 당연히 내편이여야 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때문에 싸우는 것도 있고요

    나이먹을 수록 살아가는 가치관도 달라지는데 그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 가족이라서 더 아프고, 가족이라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결코 질문자님 댁만 그런 것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더 기대하게 되고, 그 기대가 어긋날 때 서운함이 커져서 큰 싸움으로 번지곤 하더라고요. 사소한 일로 시작된 싸움 끝에 엄마를 걱정하고 미안해하는 질문자님의 예쁜 마음을 보니, 이미 화해할 준비는 다 되신 것 같아요.

    오늘은 엄마에게 먼저 다가가 "아까는 마음과 다르게 말이 예쁘게 안 나갔어, 미안해"라고 쓱 손을 내밀어 보거나, 엄마가 좋아하시는 간식을 슬쩍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이런 미안함과 이해를 통해 더 단단해지는 법이니까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질문자님은 충분히 좋은 딸/아들이십니다!

  • 당연히 싸울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입장차이가 다르면 싸우고.. 신랑과는 사소한 습관으로도 싸운답니다. 하지만 싸우는 것도 정도와 한계를 알고서 선을 지킨다면 서로에게 가장 좋은 해답을 얻어낼 수 도 있고 가족간의 관계가 더 끈끈해지는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 당연히 가족들간에도 싸울 수도 있죠. 

    저도 아버지와 종종 의견차이로 싸우다 싶이하지만 싸움이 끝나고 제가 먼저 아버지께 사과드리고 합니다.

    싸운 뒤 아무 이야기 없이 너무 오래지나면 감정의 골만 깊어지니까요. 

  • 오히려 싸우면서 돈독해지는거죠뭐 그냥 누구하나 먼저 자존심 세우지 않고 사과하면 금방 풀어지더라구요 특히 가족끼리는 진짜 사소한걸로 싸우니까..이번일로 이런거에는 그냥 내가 양보하자!라는생각으로 다음부터는 화목한 가정 만들어나가시길 바랄게요!!(가족과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제가 이런조언을 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긴하지만요^^ㅎㅎ)

  • 싸움 자체는 상처 밖에 남을 수 없어요. 그런데, 싸움 이후에 생긴 상처가 아물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로 성장했을 때 그 싸움을 결코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남여가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건 쉽지 않아요. 정말 쉽지 않아요. 이 부분이 이해된다면 부모의 싸움에 슬프지만은 않을거에요.

    우리 부모님이 서로 맞춰가는 중이구나~ 라고 생각해보세요

  • 원래 가족 관계가 가장 어렵다고들 하죠.

    인간은 상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려 하거나 바라는 게 있을 때 가장 많이 부딪히잖아요.

    가족이 서로에게 기대도 많고, 통념상 의무도 많은 관계라 다툴 일이 많죠.

    말하다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면 더 섭섭해서 소리를 내기도 하고요. 마냥 좋게만 말하기는 오글거릴 때도 있고 ;

    싸우신 건 이미 지나간 일이니, 각자 그 순간에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를 천천히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게 앞으로 중요하지 않을까요

  • 서로가 편해서 그럴수도 잇구, 타인보다 더 생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잇구,

    아마 가족간에 싸움이라는 건 어느 가정이나 잇을거에여.

    나만 너무 심하다 싶으면 의식적으로 그게 너무 생각하기 때문이든, 편해서든, 가족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도 잇는 것인데 최대한 심하게 안가려는 노력은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봐여.

  • 제일 많이 싸우는 게 가족인 것 같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싸우고 나서 꼭 후회하고 미안해하죠.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을 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고 사랑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싸우지 않나여ㅎㅎ 저도 엄마랑 정말 많이 싸웠는데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어서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뒤 많이 힘드네요- 살아계실때 서로 상처내면서 싸우는 것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말도 예쁘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드네여-

  • 가족끼리 짜증도 자주 부리고 다투기도 하는거 같아요ㅠㅠㅠ 당연한 존재라 생각하고 투정도 부리고 서로 단점들도 쉽게 보여서 싸우고..그러고 나면 미안함이 한가득 생기는거 같아요.. 가족들이랑 싸우는건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싸울때 미운말하는건 쉬운데 미안하다고 사랑한다 표현하는건 더 쉽지 않은거 같아요ㅠㅠ 자주자주 감사표현하려고요ㅠㅠ

  • 에유 그럼요 우리 집도 맨날 그래요 다들 사는 게 비슷비슷하지 뭐 특별한 집이 어디 있겠어요 원래 가족이라 더 편하니까 못할 말도 막 하게 되고 그러는 거죠 나중에 생각하면 별일도 아닌데 그때는 왜 그렇게 자존심을 세우게 되는지 모르겠어 미안한 마음 들면 슬쩍 가서 과일이라도 깎아드리고 손 한번 잡아주면 엄마 마음은 또 금방 풀릴 테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말고 먼저 다가가 보세요 원래 싸우면서 정드는 게 가족이랍니다.

  • 가족들도 각자 원하는게 있고 바라는게 있으니 싸울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한 집에서 사니 더욱 그럴 수 밖에요 그래도 그 계기로 더 따뜻하게 뭉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아무래도 가족들도 사람이고 다들 생각이나 불만 사항이 다르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싸우기도 하는 거 같고 이는 대다수의 가족이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도 싸우는 경우가 있고 대다수의 가족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