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좀개구리밥은 주로 무성생식(출아법)으로 번식합니다.
만일 최적의 환경 조건이라면 엽상체의 기저부에서 딸 식물이 싹을 틔워, 개체수가 하루 만에 두 배로 증식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빠릅니다.
물론 꽃을 피워 유성생식도 가능하지만,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주로 무성생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체군 생장은 환경 저항으로 인해 무한정 증가하지 않고, 환경수용능력에 도달하며 S자형 생장 곡선을 보이게 됩니다. 가장 주된 환경 저항이라면 개체 밀도가 높아지면 영양분의 부족과 서식 공간의 부족이 생장을 제한하는 것이죠. 또한 광량 부족과 부적절한 수온은 광합성과 대사 활동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그 외 최적의 온도는 20~29도의 범위이며 중금속이나 암모늄과 같은 독성 물질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죠.
결론적으로 좀개구리밥의 폭발적인 번식력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 저항들 때문에 개체군 크기는 제한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