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그정도로 글로벌하게 고위층이랑 엮인건 드물긴한데 김학의 전 차관이랑 관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이 떠오르네요. 건설업자가 자기 별장에 정치인이나 법조계 사람들 불러서 난잡하게 파티했다는게 앱스타인하고 좀 비슷한 맥락이 있긴해요. 장자연 사건도 연예계랑 언론사 사주들 엮인거라 권력형 성범죄라는 점에선 다들 그사건 생각 많이들 하더라고요. 근데 앱스타인만큼 엄청난 인맥이랑 자금 동원해서 전세계를 주물럭거린 수준의 인물은 아직 우리나라에선 드러난게 없는거같아요. 그런정도의 스케일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