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버블경제시절, 버블경제 원인이 무엇인가요?
1980년대 일본의 경제 대호황기이자 버블경제.
거품처럼 허황된 시기라고 말하던데요.
유튜브에서 버블경제시기의 일본문화를 보면
완전 화려하고 행복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돈에 취해있는?느낌을 받았었어요.
리즈시절이네요ㅋㅋㅋ
그렇게 부를 축적했던 버블경제 때
어떻게 해서 일본은 그렇게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고
어찌 그리 빨리 경제가 무너지게 되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거품경제는 1980년대 일본의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호황(거품경제)시기에 나왔던 현상을 말합니다.
198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인위적인 엔저(수출에 유리)정책을 통해 일본의 수출이 급속하게 늘어나게 되고, 1985년 플라자 합의(미국이 인위적으로 다른 나라 화폐들(대표적으로 일본 엔화)의 가치를 올림으로써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린 일종의 환율 조정을 한 사건) 이후 일본 정부는 수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금리인하, 부동산대출 규제완화라는 정책을 펼치고, 부동산가격과 주식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뛰어들었고,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오르다가, 이런 비정상적인 폭등을 막으려는 일본정부의 규제로 그대로 거품이 가라앉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