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의 리플을 활용한 송금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나요?
많은 은행들이 리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리플을 이용해 송금을 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송금이 이루어 지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송금하려는 금액만큼의 리플 코인을 보내고 받는 쪽에서 다시 이를 현물 화폐로 환전하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현물 화폐를 송금하되 리플의 블록체인 망을 이용하는 방식인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리플넷의 xCurrent 솔루션을 도입한 은행의 경우 해외 송금의 과정에서 송신 은행, 중간 은행, 수신 은행 세 은행의 협력이 필요하고 각 은행의 원장(Ledger)이 xCurrent의 ILP(인터레저프로토콜)과 연결되어 있어야합니다.
먼저 송신 은행이 송금 트랜젝션을 발생시키면 리플 커넥트를 통해 이것이 수신 은행에 도착하게 되고 트렌젝션이 적합한지를 검증 한 후, ILP(인터레저 프로토콜)를 통해 송신 은행이 중간 은행에 보관된 '송신 은행 명의의 중간은행 계좌'로 송금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중간 은행 역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ILP를 통해 수신 은행으로 송금하게 되고 수신 은행의 ILP를 통해 자금이 최종적으로 수신자에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송금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xCurren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 과정의 메시지 전달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해외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xCurrent는 각 은행의 원장(Ledger)에 ILP가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송신 은행에서 중간은행으로, 중간은행에서 수신 은행으로의 송금이 매우 빠르고 신뢰할 수 있게 이루어지므로 송금 시간과 거래 검증 시간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xCurrent 솔루션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상으로 해외 송금이 이루어지면 시간이 줄어들고 여러가지 절차들과 수수료들이 줄어들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소요되는 비용 또한 절감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