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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마나여
모르는게마나여24.02.29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는 생각이 들 땐 어떡해야 하나요?

올해 스물 한 살이 되는 대학생인데, 방학 동안 첫 알바를 해서 돈을 벌었어요. 주,야 교대로 하루에 9시간에서 12시간 일했고 1달 가까이 일하고 정신 차려보니 개강이 일주일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과제를 부랴 부랴 하고 짐 싸고 집안일 하다 보니 편입 계획을 하나도 안 세워 놓고 말만 하겠다고 한 제 자신이 보이더군요. 급한 대로 모집요강 계속 살펴보고 조언도 구하려고 이 카페 저 카페 다 가입하고 보는데 정작 학습 계획도 제대로 못 세워 놓은 자신이 흔히 말하는 '허수'라고 느껴졌습니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기 시작해서 잠시 좋아하는 걸 해보자 싶어 밖에도 나가보고 외국인한테 말도 걸고 화상영어도 무료로 찾아서 해봤는데 그저 조급함만 들고 항상 뭔가 바쁘게는 사는데 왜 이룬 게 없을까라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뭘 해도 결국엔 자꾸 도망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힘이 빠집니다. 불안감만 가득한 스스로가 너무 못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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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신 거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은 더 게으른 사람도 많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일단 앞으로 무언가 노력을 하실 때는 좀 사전에 계획을 세워서 계획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행위가 어떤 것일까? 좀 생각해보시고 우선순위를 두고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소우주입니다.

    질문자님의 나이가 아직 어린 편으로 여러 가능성이 있어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신 것도 쉽사리 하기 어려운 거고요. 단기간에 이루려고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단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하셔서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엉뚱한비쿠냐87입니다.


    이룬게 없다니요.

    방학동안 알바를 하면서 생활비도 벌고

    지금 계획도 열심히 잘 짜고 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스물 한 살이면 아직 젊고 찬란하게 빛나는 나이이니 자신감가지고 할 일들 이뤄나가시길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