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따라는 용어의 의미는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최근에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기업분석에서 에비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대충이해하기로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느것 같긴한데요, 에비따라는 용어의 의미는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비를 삭감하기 전 기업의 영업이익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EBITDA는 현금흐름과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는 이자비용, 세금 등을 제외하여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현금흐름을 생성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에비따라고 하는 용어는 영어로 EBITDA를 말하는 것인데, 해당 영어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입니다. EBITDA는 회사가 영업을 통해서 얻게된 순수한 '영업수익'을 말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흔히 재무제표에서 보게 되는 영업이익에서 '감가상각비용'부분을 차감하기 전의 순이익이 EBITD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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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자비용,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이익으로, 편의상 영업이익과 감가상각비를 더해서 구합니다.
EBITDA는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코스닥 기업들 중 수년간 일정수준의 EBITDA를 기록하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회사가 대규모 시설투자를 집행해 이를 상각할 경우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감소하지만 EBITDA는 변동이 없습니다. 또 외환차손 등이 발생하면 영업외손실이 늘어나 당기순이익이 타격을 받지만 이 또한 EBITDA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기업의 영업능력 수준을 볼수 있는 지표인 셈이지요.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손실이 발생했는데 EBITDA가 흑자고 일부 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해서 이것이 “회사가 재무적으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EBITDA 또한 투자시 참고정보로만 활용하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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