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금리는 해당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보니 정부에서 규제를 할 방안은 없고 단지 민생을 위해서 금리 안정을 해달라고 권고를 하는 정도로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은 삼성전자나 기아차와 같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이며, 해당 은행들은 모두 '주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금리를 낮춰서 이익을 낮추는 영업은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다 보니 금리는 해당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정부가 은행에게 대출금리를 5%로 지원하라고 강제 명령을 내리게 되어 은행이 손실을 보는 경우에 정부는 이 손실금을 보전해줄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명령은 결국 '사기업'에게 내리는 명령이다보니 이러한 행태가 크게 번지는 경우에는 일반 다른 사기업에게까지 명령을 내리는 공산주의로까지 비춰질 수 있어 이는 자본주의 경제에 반하는 행동이라서 정부는 권고 정도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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