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의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안좋은데 어떡하죠?
저는 괜찮은데 요즘 저랑 비슷한 업무를 맡고 있는 동기친구들이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도 많아서 듣다보면 저도 가슴아픈데 이런 경우 어떻게 흘려보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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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난 집단생활하면서, 혹은 인간관계에서 그 동기 친구의 포지션이었습니다.
툭하면 나에 대한 험담들이 오고 가더군요.
그리고 '내가 그렇게도 나쁜놈인가?'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봤는데,
그러다가 왜 내가 모함을 받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 집단에서 유일한 '대졸'이었거든요.
즉 자격지심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이런 말은 질문자 님한테는 실례가 되는 말인데,
내가 겪은 사례 중 최악인 케이스가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보다는
나를 걱정해준다는 사람이었어요.
이런 식이더군요.
'너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 많다'
'다들 나한테 뭐라 한다. 왜 너같은 놈과 어울리냐고.'
처음에는 나를 생각해주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어요.
그 사람이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한다는 것을요..
질문자 님도 그 '이상한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 지를 살펴보세요.
진짜 그 동기가 뭘 잘못해서인지,
혹은 자격지심때문인지를요.
안녕하세요. 인생은타이밍입니다.
참 마음이 고우십니다.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 어설픈 위로보단 음료나 비타 이런걸 주면서 가볍고 짧게 응원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