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쿨한꽃무지247
쿨한꽃무지24722.04.14

26개월차이 나는 남매,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낼 방법 있을까요?

5살 44개월 딸과 3살 18개월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26개월 차이나는 남매를 키우는데..

동생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무작정 누나가 하는 것은 다 뺏고 따라하려고 하고,

조금 예민한 편인 누나는 동생이 너무 뺏어서 싫다고 합니다 ㅋㅋ

그래도 이모집에 두고 오는 건 안된다고 하는데(아주 진절머리나게 싫은 것은 아니라 다행일까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첫째로 자라서 무작정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싸우고 있는 둘을 보고 있자면 일단 말이 통하는 첫째에게 양보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보고 있더라구요. 둘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ㅋㅋ

혹시 이 시기 두 아이들을 잘 케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둘 다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어 하원 후에는 친정 엄마가 봐주셔야 하는데, 엄청 부담스러워 하셔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 도 없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조부모님들은 내 자녀를 기를 때와는 달라진 체력과 주변 환경 등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잘 양육하고 있는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아서 아마도 손주들을 봐준다는 게 엄청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집안에서 그렇게 싸워도 밖에서 남들하고 싸우게 되면 형제자매만큼 내 편인 게 없죠

    싸울 때 심각한 경우 아니고서는 지켜 봐야 합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법도 스스로익히면서 나중에 사회 나가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 하는 거랍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아요.

    장난감을 갖고도 싸우고, 사소한 일 때문에 싸우고,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우죠.

    부모님께서는 절대 싸움에 개입하지 마시고 먼저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태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싸움에 개입을 해서 판결을 내리면 아이들은 또 부모에게 와서 일러바치고, 그러면 또 싸우고 이렇게 반복 악순환이 되겠지요

    누가 먼저, 누가 더 잘하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과제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갈등이 일어나기 전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칭찬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칭찬해줘서 아이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매(형제)사이의 서열정리가 확실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싸움이 발생하는 상황 같습니다. 양육할 때 다음과 같이해주세요

    1. 편애하지 말아주세요 2. 훈육할때는 1:1로 하고 한명씩 대화하기 3. 서열정리하기 4.공평한 기준 정하고 적용하기 5. 좋아하는 장난감이 같은 경우 2개를 사주세요

    잘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터울이 작은 아이 둘을 키우시는 워킹맘이시라니

    답변에 앞서서 힘내시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일단, 아이들의 나이부터 먼저 생각해보면

    둘 다 아직 또래문화나 놀이문화 아주 잘 적응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보통 만 5-6세가 되어나 협동하고 타협하며 양보할 수 있는 나이인데

    큰 아이의 나이도 아직 만5세 전으로

    사이좋은 남매란 그 이후에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런 경우 훈육은

    싸움이 나기전 조짐이 보일 때 일단 <주의돌리기> <분리하기>를 통해 최대한

    때리고 우는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하시고

    만약 이미 싸움이 났을 떄는

    양보하게 하거나 옳고그름을 가리시는 것을 삼가하시면서

    폭력이나 나쁜말에 대해서만 강하게 훈육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때 강한 훈육이란 <생각하기 의자>등의 루틴이 있어야 하며

    반복적인 경험으로 아이들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다만, 나이상으로 볼 때

    멀지 않아, 큰아이의 경우, 스스로 동생과 싸우거나 노는 거에 대해

    관심이 적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힘든 이 시기를 잘 넘기시길 응원하며,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각자의 관심사에 대한 것을 먼저 파악하시고 그러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각각 선물해 주세요.,

    한가지를 갖고 함께 하다 보면 서로 부딪히는 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고른 양육을 통해 현명한 육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둘 사이에 텀은있긴하지만 첫째의 경우 현재 자신에 대한 소유욕이나 애정에 대한 갈망이 큰 나이일수있습니다.

    이럴땐 가장 좋은것은 각자의 물건들을 만들어주는것입니다

    서로간의 물건을 나누어놓고 분쟁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첫째에게 양보하라고 하는것보다 첫째의 답답함 마음이나 애정에 대한 갈망들을 풀어주면서 초점을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첫째에게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고 동생을 배려하도록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족구성원의 출생에 따른 성향은 첫째의 경우 100%받았던 애정이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서 빼앗겼다고 생각하기에

    아무리 잘해주더라도 이러한 애정의 갈망이나 질투는 없을수없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이런부분을 첫째에게 맞추어주면 첫째가 자연스럽게 동생에게 배풀수있을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아이의 템플스테이 캠프에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각자 위치를 명확히 알려주세요. 한마디로 서열의 정리해 주셔야 하는 게 부모님의 역할이죠. 그리고 훈육을 할 때는 두 아이를 한 번에 놓고 하지 마시고 1대1로 각자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한 번에 혼용을 하면 서로서로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오해가 쌓이게 마련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6개월 정도의 차이가 나는 남매가 싸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아렇게 자주 싸울때에는원인제공을 한 아이를 더 엄하게 혼내셔서 원인 제공 자체를 아이들이 하지 않더럭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의 싸움이 한계를 넘어서면 결국 부모가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끼리 싸움의 결론을 낸 경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완전히 빠질 수는 없습니다. 싸운 이유에 대해 두 아이 모두 끝까지 침묵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이 부모에게 동정이나 조언을 구하게 되면 싸움의 원인과 과정을 짚어 훈계하는 것도 부모이 역할입니다.

    이때 아이들을 한 자리에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면 절대 안됩니다. 성향이 다른 두 아이를 나란히 놓고 훈계를 하게 되면 다시 싸움의 2라운드가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각자 조용히 따로 불러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부모가 싸움을 중재한다고 해도 둘 다 상처받지 않게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절대적인 공평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공평이라는 말은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때 서로 싸우면서 자라는 건 당연 합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쯤 되면 싸우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니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