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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6

그 친구랑 안 맞는 거 같은데 그 친구는 제가 편한가봐요..

제가 올해 들어서 새롭게 친해지게 된 친구가 있는데요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인 친구여서 어찌저찌하다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흥미를 느껴서 친구가 되었는데 처음엔 잘 몰랐었는데 가끔 가다보면 저한테는 좀 불편한 얘기를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남들 앞에서 꺼낸다거나 말을 심하게 한다거나 좀 그런 면이 있거든요 또 저도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거 다 감추는 편이 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자기 기분대로 저한테 막 대하니까 무시당하는 거 같고 그래요.. 저는 그래서 조금 멀리하려고 하는데도 그 친구는 제가 편한지 계속 붙어있으려 하네요.. 솔직하게 말하기엔 제가 용기가 없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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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악한딩고41
    영악한딩고4123.07.17

    안녕하세요. 영악한딩고41입니다.

    본인이 상처받는 부분에 대해서 말을 잘 전달하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상대방은 전혀 모를 수도 있거든요.

    용기를 꼭 내어서 친구에게 말해주세요!


    다만 하나 걸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질문자님의 기분을 무시하는 행동은 아주 무례하네요.

    맞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맞추다보면 본인이 다칠 수도 있으니 과감히 그만 보는 것도 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본인의 심정을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친구도 질문자님이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니까 계속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자기 감정을 습관적으로 감추는것은 본인에게 좋지 않습니다..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를 확실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러면 아마 그 말많은 분도 떨어져나갈꺼예요. 그런 사람은 자기 말을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한마디로 인간대나무숲인거죠.


  • 안녕하세요. 잠자는 잠만보입니다.

    자주 안보면 멀어지기 마련 입니다

    바쁘던지,,아프다고 하면서 안 만나던지

    하시면 된니당..


  • 안녕하세요. 인자한잠자리172입니다.


    그 친구와 계속 친하게 지내기에 너무 불편하다면 그 친구와는 멀어지는게 맞는 것 같네요..

    직접 말하기 부담스럽다면 그냥 천천히 멀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뭐 연락을 많이 안한다던지 많이 안만나던지 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